대출업체 외주 개발 계약서 작성
지난번 1편에서 이야기했던 대출업체 중개 플랫폼의 미팅 결과는 성공이었죠! 미팅이 끝난 후 개발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짝짝짝 ヾ(≧▽≦*) o 개발을 시작하기 전에 계약서를 작성하는데요! 오늘은 계약서 작성 과정을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외주 계약서는 클라이언트님과 MVPick 간의 프로젝트에 관한 계약내용을 명시한 문서인데요. 외주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이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계약서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으면 생각과는 달리 개발 일정이 어긋나거나 클라이언트님의 기획대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발생하는데요. 그러므로 충분한 협의 후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이번 경우에도 꼼꼼하게 작성하다 보니 10장이 넘는 분량의 계약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계약서를 작성하고 크게 3번 정도 수정을 했습니다. 우선 앞선 포스팅에서 상용 API 사용에 대해서 언급한 적 있는데요. 처음엔 개발언어를 리액트(React)와 노드(Node.js)를 사용하기로 기획했습니다. 근데 개발 전 상용 API를 받아 테스트를 하는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조금 더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뷰(Vue.js)와 자바(JAVA)를 사용하여 개발하는것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개발전 작성하는 요구사항 정의서를 검토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개발 양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는 개발 기간도 늘어나게 된 것이죠. 그리고 서비스로 로고 시안 3가지도 제작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럼 개발 비용도 늘어나게 되었냐고요? 아닙니다. 비용은 그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땅 파서 장사하는 거냐는 분들이 많은데 아닙니다. 대표님이 호구입니다.(대표님이 하라고 했음. 호구 호구 호구 호구 저희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처음부터 개발비용을 높게 부른 것이 아니라서 저희로써는 큰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결국은 처음 그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결정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클라이언트님과의 신뢰입니다. 그간 미팅, 계약서 작성 등의 이유로 많은 교류를 나눴는데요. 클라이언트님이 아직 개발 착수 전인데도 2차 3차 개발도 꼭 저희와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주실 정도로 저희에게 믿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저희도 믿고 추가 비용 없이 계약을 하고 진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외주개발의경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계약서 작성을 마치고 저희는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번에는 개발 현장 이야기도 가져와보도록 할게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코너 속의 코너 : 계약서를 꼼꼼히 검토하고 있는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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